영어 잘하는 방법, 두번째!!
미국영화, 영국영화로 공부하기
물론 영어권 나라 영화라면 호주영화, 캐나다영화도 상관없고,
꼭 영화가 아니더라도 드라마, 시트콤도 가능하다.
이 방법은 특히 영어회화를 공부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많은 도움이 된다.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표현들은 많이 배울 수 있기 때문이다.
그 많은 컨텐츠들 중에서 오늘 내가 고른 작품은,
영어공부 좀 해본 사람이라면 반드시 한 번쯤은 접해봤을 법한 미국시트콤, 프렌즈다.
다행히 넷플릭스에 올라와 있어서,
넷플유저라면 공짜로 마구마구 물고, 씹고, 뜯고, 맛볼 수 있는 컨텐츠다!!
시즌 무려 10개...ㄷㄷㄷ
1995년부터 시작한 시트콤이라,
시즌1부터 보면 패션이 다소 당황스러울 수 있기 때문에
대충 쪼금 덜 당황스러운 시즌6에서 짤을 좀 가져와 봤다 ㅎㅎ
이번에 내가 소개할 부분은 시즌6에 여섯번째 에피소드다.
모니카가 레이첼에게 말한다.
You're not packed!
너 짐 안쌌구나!
쉬운문장이지만 알아두면 좋은 표현이다.
나였다면 You didn't pack 이나 You haven't packed 라고 했을텐데,
실제로는 이렇게 수동태로도 쓰인다는걸 처음 알았다!
Surprise!
놀랐지!
ㅋㅋㅋㅋㅋㅋㅋㅋ
레이첼 개욱낌 ㅋㅋㅋㅋㅋ
귀찮아서 아직 안싼건데 모니카 놀래켜 줄려고 일부러 안쌌다고 써프라이즈를 안겨줌 ㅋㅋㅋ
그리고 변명을 시작한다.
This is what happened, so I started packing
and then I realized,
"What am I doing? I am lousy at packing" right?
그러니까 이게 어떻게 된거냐면,
내가 짐을 막 싸기 시작했는데,
갑자기 이런 생각이 드는거야.
"나 지금 머하고 있는거지? 나 짐싸는거 진짜 못하잖아" 그치?
여기서 lousy at이라는 표현도 평소에 자주 사용할 수 있는 관용구다.
먼가를 잘한다고 할때 good at을 썼다면,
반대로 먼가를 잘 못한다고 표현할때 lousy at을 쓰면 된다.
But you love packing.
So as a gift to you on our last night...
Ta-da.
근데 넌 짐싸는거 좋아하잖아.
그래서 우리의 마지막날 널위한 선물로
짜-잔.
ㅋㅋㅋㅋㅋㅋㅋㅋ
레이첼 머리 개좋다 진짜 ㅋㅋㅋ
모니카가 결벽증이 있어서 치우고 정리하는걸 진짜 좋아하는데,
그걸 역이용한거다 ㅋㅋㅋㅋㅋ
한국어 짜잔~을 영어로는 Ta-da~라고 표현한다.
실제발음은 "타라~"정도
실제로 외국영화나 드라마를 보면 꽤 자주 나오는 표현이다.
Right. I'll be a coordinator.
그렇네. 내가 코디네이터가 되는거네.
ㅋㅋㅋㅋㅋㅋㅋㅋ
모니카 너무 기엽짜나 ㅋㅋㅋㅋ
그걸 또 좋아라함 ㅋㅋㅋㅋ
넷플 자막도 사람이 만드는지라 가끔씩 이렇게 오타가 있다.
코디네이터 앞에 부정관사 a가 들어가야 한다.
Oh my god, I'm so sorry
I didn't get you anything.
오마낫~미안해
난 아무것도 준비 못했어.
이와중에 자기는 선물을 준비 못했다고 사과하는 모니카 ㅋㅋㅋㅋ
너무 귀엽짜나 >.<
넌 막노동을 선물 받은거라구우 ㅋㅋㅋㅋ
get + 사람 + 사물
이 표현도 지~~~인~~~짜 많이 쓰이는 표현이다!!
Rachel has not packed.
레이첼 아직 짐 안쌌대.
포스팅 초반에 언급했듯이,
윗문장처럼 pack이라는 동사는 능동으로 쓰는게 일반적이다.
이렇게 5분도 안되는 내용속에서도
건져갈 수 있는 생활 속 영어회화표현들이 정말 많다.
그렇기 때문에 영어를 잘하는 방법중에 하나로,
영어로 된 영화, 드라마, 시트콤을 활용하는걸 적극 추천하고 싶다.
나 역시도 영국에 공부하러 가기 전에,
이런식으로 영어를 독학해서
남들보다는 조금 더 빨리 영어실력을 늘릴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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